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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콜

주식 기업분석 컨퍼런스콜 IR - TCC스틸, 국내유일 2차전지 니켈도금강판 (컨콜)

by 가치인간 2023. 4. 6.

*일시 : 2023/04/04

     

    회사소개

    회사개요

    1. 59년도 설립. 

    2. 본사 : 포항. 

    3. 역사 :

    • 포스코가 생기기 전부터 영등포에서 표면 처리 했음.BP라는 부분을 예전에는 일본 쪽에서 전량 수급.
    • 포스코와 같이 연구해서 BP를 국산화. 작년 상반기까지 서울 사무소는 영등포에 있었음(초창기 공장 있었던 곳)
    • -> 을지로 입구로 작년 6월에 이전. 

     

    원통형 배터리

    1. 기존제품 : 국내 경쟁사가 있음.(주석,크롬)

    2. 신규제품 : 니켈을 포함해서 국내에 경쟁사가 없는 제품.

    3. 프로세스 : 포스코(원소재) -> 동사 -> 전방(삼성,LG 같은 대기업)

    4. 수출 통계 : 니켈 쪽 관련된 수출실적 참고. 수출금액과 톤수가 나오기 때문에 나누면 단가가 나옴.

     

    니켈제품

    1. 2001년도에 니켈도금강판 출시(1차전지). 

    2. 2차전지 

    • 표면처리 외에 그 다음 공정으로 열처리 설비나 압연쪽 라인이 있어야 됨. 그 라인을 2012년도에 동사가 준공.
    • 그 이후로 18650이라는 2차 전지 생산되기 시작. ->2170 , 380 처럼 대규모로 커지는 것도 나오고 있음.
    • 초창기 : 12년도 이후, 니켈도금강판이 그렇게 이슈화되지는 않았음. 테슬라 쪽에서 원통형 배터리 채택하고 최근에 4680을 채택한 이후로 니켈도금강판을 많이 찾고 있음.
    • => 동사도 재작년에 설비 투자 공시를 함(760억) + 작년에 추가적으로 증설 (345억) = 토탈 1100억 정도의 설비 투자진행
    • 진입장벽
      • 60년 동안 확고한 시장 지배력 가지고 있음. 원소재에 대한 경쟁력 있는 확보가 필요.
      • 100% 포스코로부터 BP와 CR을 받고 있음-> 이것 자체가 경쟁력. (가격 변동은 포스코에서 오픈.)  
      • BP를 초창기에 포스코와 연구개발 했듯이 2차전지에 쓰이는 DP도 연구개발해서 만든 제품(청정DP). 물성이 1차전지와 다름. 
      • 이전에는 설비 플랜트 수출도 많이 했음. (미국,태국, 중국 쪽에 플랜트) -> 회사 자체내에서 설비에 대한 기술력 있음. 
      • 60년동안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사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신뢰가 있는 브랜드 구축. 

     

    주요제품

    • 경쟁사 대비 제품이 다양한 편.
    • 원판, BP나 CR이라는 원판에 주석을 입히면 주석, 크롬산으로 처리하면 전해크롬산처리 강판 이런식으로 제품명이 붙어 있음. 
    1. 주석도금강판 : 과거부터 꾸준히 생산.  식음료캔이나 에어졸캔, 일반관이나, 페인트 일부 전자부품에 쓰임.
    2. 크롬선처리강판 : 참치캔 바디, 맥주캔의 병마개. 
    3. 니켈도금강판 : 1차전지 외에 2차전지, 자동차에 가는 관들(연료계통이나 브레이크 계통)
    4. 동도금강판 : 니켈도금강판처럼 자동차에 같은 쪽으로 쓰임. 
    5. 슈퍼틴 :  주석과 아연 합금의 고내식성 표면처리 기술이 적용. 주석도금강판의 대체재 역할을 기대. 
    6. 라미네이트강판 : 도금이 아닌 라미네이트 크림을 입혀서 친환경적임. 국내에서는 크림 가격이 제일 높음. 그래서 상용화 많이 되지 않음. 선진국 내에서는 친환경 측면에서 라미네이트강판을 많이 채택. 
    7. 제조공정 : 포스코에서 BP나 CR을 받아 풀어헤침.(이물질 제거 공정 포함) -> 각 라인에 주석,니켈,동을 입히는 과정(표면처리) -> 다시 감아서 롤 형태로 파는 경우와, 다시 전환을 해서 시트 형태로 파는 경우가 있음. 
     
    생산공장
    1. 1호라인 : 니켈강판 주로 생산. 이론적 생산 케파는 75,000톤. 약 7,000톤 정도를 니켈에 할애. 
    2. 2호라인 : 주석도금강판, 크롬도금강판의 겸용라인. 전체 케파는 18만톤. 반반씩 생산. 
    3. 3호라인 : 주석 전용
    4. 4호라인
    • 니켈도금강판 전용 라인. (현재 짓고 있음. 8월 준공 계획) , 3분기까지 안정화 , 4분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
    • 6월부터 풀케파가 돌아간다는 기사나, 블로그의 글은 실제 제조업을 몰라서 하는 말임. 의미있는 숫자는 4분기부터 생산.(LG,삼성과 같은 대기업에 상시리스트가 있기 때문에 품질 승인 같은 것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이긴 함).
    • 4분기부터 조금씩 생산이 되며, 글로벌 탑이 될 것. 최근 블로그에 많이 나오는 추가적인 설비투자에 대한 언급은 사실이 아님.
    • 20만톤 규모는 2027년까지 보고 있는 상황. 셀 업체뿐만 아니라, 나머지 업체들(2차전지 원통형 영업하는 업체들) 보면 2025년도에 거의 대부분 준공 아니면, 2025년 연말 이렇게 일정이 되어 있음. 동사도 그 일정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 

     

    경쟁사

    * 주석과 크롬 : KG스틸, SHD.

    1. KG스틸 : 43만톤 규모로 주석,크롬을 생산. 

    2. SHD : 주석만 12만톤 규모로 생산. 

    3. 주석과 크롬은 성장성과 수익성면에서 많이 떨어짐.

    => 다른 업체 대비 동사가 많은 제품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성장성이나 수익성을 위해 제품 개발을 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 것. 

     

    공급망

    1. 삼성 : 상신이디피가 가공업체의 역할을 메인으로 하고 있음.

    2. LG : 비상장사인 일광 켐테크, 엘티 정밀, 동원 시스템즈가 가공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음. 

     

    QnA

    Q1. 최대주주 20만주, 사장(아들) 30.1만주, 미등기 임원 3천주 매도에 대한 부분? 

    > 21년도에 CB물량 발행(200억정도).

    > 콜옵션이 있었음. 최대주주나 특권자가 지정해서 진행. 

    > 그 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매도했다고 보면 됨. 

    > 전체적으로 최대주주 및 특권자 주식 수는 크게 변동이 없음. 

    > 미등기 임원은 자유롭게 의사결정하는 부분.

     

    Q2.  신규 증설을 해야겠다고 하면 실제 리드타임은 얼마나 걸리는지?

    > 품질 쪽 제외하고 준공까지 1년반에서 2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됨. 

    > 스마트 공장을 염두에 두고 해서 고민을 많이 했음. 

    > 많은 부분을 자동화 하려고 했음.

     

    Q3. 증설하면서 기존물량 포함 20만톤 정도 되는데, 전방시장에서 추가로 증설해야겠다고 판단하면 얼마든지 증설할 수 있는 것인지? 

    > 애초에 760억 투자할 때 룸을 좀 마련을 했음. 

    > 공장을 라인에 설치하는 것도 한정적. 그때 향후에 추가적으로 원통형 시장의 증가추세나 전방산업의 요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대비하여 룸을 마련하고 진행.

    > 회사가 판단하기에 수요가 더 좋으면 추가 증설 여지가 있음. 

    > 30년만의 대규모 투자임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설비 투자는 어느 정도 신규라인이 정착이 되어야 할 듯.

     

    Q4. 사업보고서에서 정관변경해서 주식 수 늘린 것은 나중에 CB나 이런쪽 염두에 두신 것인지? 

    > CB물량은 정관에 한도가 있더라도 과거 60년 동안 CB물량 발행하면 한도가 마이너스 한도처럼 다 상환되고 아니면 전환되고 해서 다시 원상복귀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한도로 소진한다고 함. 

    > 그래서 21년도에 한도가 정관에는 500~600억 되어 있지만, 이미 소진된 한도라 발행을 할수가 없었음. 

    > 그래서 그 때 한번 늘린 것. 이번에 늘린 것은 당장에 그런걸 하겠다는 의지로 한 것은 아님. 

     

    C. 작년에 여러 기관들이 철강 관련 소재 업체들의 전망을 안좋게 봤음. 포스코가 지금 비상경영이라고 하면서 원가 절감을 하고 있음. 동사도 2차전지에 발을 담그고 있지만, 아직 크롬이나 주석과 같은 기존 제품들의 비중이 60~70% 정도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음(90%에서 많이 축소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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